넷플릭스는 전날 1분기 유료 회원이 작년 4분기와 비교해 20만 명 줄어든 2억2천16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 넷플릭스 가입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스트리밍 업계의 선두주자 넷플릭스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감소를 기록하면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35.1% 폭락했는데요.
넷플릭스는 전날 유료 회원 계정을 공유해 무료로 시청하는 가구가 1억 가구에 달한다며 이를 단속해 가입자를 늘리고 광고 기반의 새로운 저가 서비스 출시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공유 계정 단속과 광고 기반 모델에 장점이 있지만, 이 조치가 2024년까지는 회사에 주목할만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스튜디오드래곤 - 넷플릭스 관련주
[기업내용]
- 2016년 5월 CJ ENM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 완성도와 화제성 높은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통 미디어,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로컬 제작사, 방송사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현지화를 확대 중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 실적]
- 3분기 누적으로 TV 채널향 편성회차가 줄어들어 매출액은 12.6% 감소했지만, 신작 판매단가 상승과 글로벌OTT 오리지널 제작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9% 증가하였습니다.
- 4분기에는 방영 콘텐츠의 장르 다각화 및 방영편수 증가세 전환, 디지털 라인업 강화 등이 기대되며, 방송 제작 환경의 회복과 다양한 채널로의 콘텐츠 공급 확대로 2022년에는 제작편수 측면에서의 성장과 레퍼런스 강화에 따른 판가상승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 CJ ENM - 넷플릭스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94년 12월 종합유선방송사업과 홈쇼핑 프로그램의 제작공급 및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실립되어 1999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 동사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서 현재 tvN, Mnet, OCN, Olive, XtvN, Tooniverse 등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커머스사업은 Live TV와 T커머스, CJ몰(CJmall)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오프라인 매장 스타일온에어 등을 통해 다양한 쇼핑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CJ ENM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5% 증가, 영업이익은 45.1% 증가, 당기순이익은 92.7% 증가하였으며, 주요 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와 원가율 하락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동사가 보유한 채널은 트렌디한 예능 콘텐츠 및 화제성 높은 드라마의 연속적인 흥행으로, 영향력 높은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의 선전에 음악/콘서트사업 부문도 성장세입니다.
3. 제이콘텐트리 - 넷플릭스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69년 9월 일간스포츠로 시작해 1987년 9월 한길무역으로 설립하여 2000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2019년 10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였습니다.
- 2009년 4월 물적분할 후 2014년 11월 매각하였으며, 2016년 12월 매거진 사업부문을 영업양도하였고, 동사는 계열사관리 등 지주업과 영화 및 방송 콘텐트투자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하여 극장 운영, 방송용 프로그램의 제작 및 유통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제이콘텐트리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7.6% 증가, 영업손실은 44.8% 증가, 당기순손실은 37.4% 증가하였으며,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 판관비, 인건비 등 주요비용의 증가로 영업손실 심화를 초래하였습니다.
- 동사의 넷플릭스향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D.P’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장기적인 수익 기반 확보가 기대되며, 2021년 하반기에는 방송 라인업과 극장 개봉작이 늘어날 예정이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습니다.
4. 덱스터 - 넷플릭스 관련주
[기업내용]
- 2011년 12월 설립되었으며 영화, CF, MV 등 모든 영상 전반의 시각특수효과(VFX)의 제공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는 주로 국내 및 중국 영화제작, 드라마제작 시장을 목표로 하여 VFX 제작물을 납품하고 있습니다(국내 1위).
- 2018년 영화제작사 ‘덱스터픽쳐스’를 자회사로 설립하면서 영화제작 전반으로 사업영역이 확장됨. 국내외 영화제작 외에 수익성이 높은 테마파크, 드라마, 게임 등으로 VFX 매출 다변화 중입니다.
[덱스터 실적]
- 백두산' 이후 대형 수주가 없어지면서 실적 부진세가 이어지고 있음.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으며, 동사가 넷플릭스 포스트 파트너 프로그램에 등록됨에 따라 글로벌 관객의 콘텐츠 기대가 높아지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제작사의 투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 글로벌 OTT의 투자증가, 영화산업의 부진탈피를 위한 대작 콘텐츠 확대를 기대하며, 자체 기획 중인 영화 '더문', 텐트폴 영화 '외계인' 등을 통해 실적이 좋아질 전망입니다.
5. 쇼박스 - 넷플릭스 관련주
[기업내용]
- 영화의 제작과 투자 및 배급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년 6월 설립, 2006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됨되었으며, 2007년 7월 메가박스를 매각하면서 영화 콘텐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중국 호북성 홈쇼핑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 2021년 1~9월 한국영화 누적 매출액은 1,38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1.6% 감소하였으며,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다중 집합 시설에 대한 소비침체가 그 원인입니다.
[쇼박스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5.2% 감소,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하였으며, 최근 유행성 질병으로 인하여 영화관을 비롯한 대중 집합 시설에 대한 소비침체가 관객의 장기적인 소비트렌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 2021년 1~9월 시장전체 관객수는 4,032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9.1% 감소하였으며, 이는 여름시장에 개봉된 한국영화 기대작과 마블 영화의 개봉으로 인해 감소분이 일정부분 회복하였기 때문입니다.
6. 초록뱀미디어 - 넷플릭스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TV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사업과 드라마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부가사업 및 부동산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지상파 3사, 종편 및 CaTV 사업자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제작/방송하고 있으며 국내 콘텐츠의 해외판매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작 '주몽'과 '올인'은 드라마의 성공과 더불어 테마파크 개발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부가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록뱀미디어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79.3%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손실은 77.8% 감소하였으며, 매출 증가 및 각종 비용의 감소로 수익성이 증대되어 영업이익은 증가, 당기순손실은 감소하였습니다.
- 콘텐츠의 핵심 기술은 스토리텔링이며, 동사는 국내 최고의 작가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작품의 기획을 추진함과 동시에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신인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습니다.
7. 버킷스튜디오 - 넷플릭스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99년에 설립되었으며, 200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온라인 스마트디바이스 기반의 콘텐츠 제공업 및 모바일서비스를 주사업 목적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8년 7월 사명을 투윈글로벌에서 아컴스튜디오로, 11월에 다시 버킷스튜디오로 변경하였으며,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영화 등 콘텐츠 유통, 통합 메시징 시스템(UMS), 온라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필터링 솔루션 등이 주요 수익모델입니다.
[버킷스튜디오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54.8% 증가,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하였으며, 에어팟, 버즈 등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유통하고 신규 제품을 직접 개발 또는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 동사가 서비스 중인 문자시장은 2009년 하반기 이후 시장 성장이 고착화 되어 있으나 메시징 서비스에 대한 인식 변화로, 타사 인수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새로운 성장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관련주 대장주 관련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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