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에서는 자원개발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하자 자원 부국을 중심으로 자원을 무기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중국도 스마트폰·이차전지·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필수 소재인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국가 경제 안보 차원에서 정부가 해외 자원개발에 적극 나설 때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수급을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은 해외 자원개발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아래 포스팅에서 자원개발 관련주 7 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포스코인터내셔널
- 2000년 12월 대우의 무역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2010년 8월 포스코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으로부터 지분 68.2%를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2017년 포스코P&S의 철강 등 사업부문을 흡수합병함.
- 2020년 4월 철강 가공사업을 물적 분할하였으며, 수출입업, 중개업, 자원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철강, 비철금속, 화학제품, 자동차부품, 기계, 선박 및 플랜트, 전기전자,곡물, 원유 등이 주요 품목임.
- 트레이딩 분야에서는 풍력발전용 후판, API강재 등 에너지 사업 연관 철강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자동차강판과 건설강재 수요 증가가 이익 상승을 견인함.
- 에너지부문은 공급망 위기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의 원자재 가격이 지난해부터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판매량과 단가수익이 모두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급증하였으며, 그룹 내 에너지 사업을 통합해 LNG사업 밸류체인을 완성을 위해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할 예정임.
2. GS글로벌
- 1954년 국제무역을 전문으로 하는 금성산업라는 이름으로 설립됨. 1975년에 쌍용으로 상호가 변경되었고, 2009년 7월에 GS로 대주주가 변경되며 현재의 상호를 사용함.
- 철강, 석유화학, 에너지 등의 무역/유통, 수입차 PDI, 특장차 제조 등 물류부문, 정유, 석유화학 플랜트 및 복합화력발전 설비의 제조, 개발 및 신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트레이딩 사업은 소비재 보다는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재 비중이 높음.
-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세계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영향으로 22년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함
-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축소에 대응해 독일, 프랑스 등이 석탄 발전 가동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2017년 GS에너지와 함께 매장량 약 1억4000만톤 규모의 인도네시아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인수하였음
3. 한국가스공사
- 동사는 1983년 8월 18일 설립되어 천연가스 도입 및 판매 기업이며 1999년 12월 15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엿으며, 정부정책에 맞춰 친환경에너지 전환 및 수소사회 견인을 위해 수소제조, 인수 및 저장 공급 등의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음.
- 천연가스 도입 및 판매 기업으로서 해외의 천연가스 생산지로부터 LNG를 도입하여 국내의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에게 전국배관망과 탱크로리등을 통해 공급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7.3% 증가, 영업이익은 62.8% 증가, 당기순이익은 63.1% 증가하였으며, 3분기 판매량이 713만 톤으로 전년 대비 비슷하나 평균 판매단가 급등, 해외 광구들의 유가상승에 힘입어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였음.
- 미수금 정산분으로 별도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이는 미수금 증가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로 상쇄되므로 실질적 개선이라고 보기 어려움.
4. 삼성물산
- 동사는 1938년 설립되었으며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하였으며, 건설/상사/패션/리조트/급식·식자재유통/바이오 산업을아우르는 Global Business Partner 및 Lifestyle Innovator로 더욱 성장해나가고 있음.
- 매출비중은 21년말 하반기 기준 건설부문 32%, 상사부문 50%, 패션부문 4.5%, 리조트부문 1.5%, 급식/식자재유통 6.7%, 바이오부문 4.1%을 차지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7% 증가, 영업이익은 118% 증가, 당기순이익은 10.5% 증가하였으며, 전 사업 영역에 걸친 매출 확대 및 이익 성장세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크게 성장하였음.
- 특히 건설 부분에서 신규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 급변하는 사업환경에서도, 사업별 경쟁력 및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실적 성장세 지속.
5. LX인터내셔널
- 1953년 설립되었으며, 사업부문은 자원, Trading/신성장, 물류로 구분되고, 자원부문은 광물자원에 대한 투자 및 팜농장 운영 사업이며, 2차전지 원료 관련 니켈 광산에 대한 신규투자를 검토 중임.
- Trading/신성장 부문은 자원, 소재 및 IT부품 Trading 사업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사업 등이며, 물류 부문은 출하부터 운송, 도착지 통관, 창고 관리 및 내륙 운송까지 물류 전 영역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함.
- 해상 운임이 하락세로 전환하고 해운 물동량이 감소했음에도 석탄 등 원자재 가격과 환율이 오르면서 트레이딩 이익이 크게 늘었으며, 니켈 등 이차 전지 전략 광물과 신재생 발전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 중임.
- 친환경 첨단소재, 물류센터 개발 등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적극적인 인수·합병도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 종합상사의 업황 호조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과 원화 약세인데,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올해까지는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임.
6. 현대코퍼레이션
- 1976년 12월 설립된 동사는 자동차, 철강, 화학제품 및 플랜트 등의 제품을 수출하는 종합상사이며, 2016년 3월 공정위의 승인으로 현대중공업 기업집단으로부터 계열분리됨.
- 산업플랜트, 차량소재, 철강, 기타(자원개발 등) 4개의 사업부문으로 구성되며, 각 사업부문은 수출입업, 삼국 간 무역 및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를 영위하고 있으며, 2015년 10월 브랜드/신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구 현대씨앤에프)를 설립함.
- 베트남 11-2광구를 비롯해 오만·카타르·예멘에서 LNG사업을 하고 있는 동사는 원자재 가격이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고 있음.
- 상품 가격 강세와 원화 약세로 철강, 항공유, 선박유 등 원자재 트레이딩으로도 수익을 높이며, 전쟁으로 러시아 대산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판매처를 늘리게 된 현대차가 현지 네트워크와 거래처를 보유한 현대코퍼레이션에게 일감을 맡기고 있음.
7. 대성산업
- 동사는 대성산업공사를 모태로 2010년 6월 분할 설립되었으며, 석유가스사업, 전력발전사업, 에너지사업, 기계사업, 기타사업(해외자원개발 등) 등을 영위함.
- 석유가스부문은 GS칼텍스의 최대 일반대리점 지위로서 서울, 경기, 경남, 경북지역에 주유소 및 충전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전력발전부문은 LNG를 연료로 전기와 열 그리고 스팀을 생산하여 오산인근 및 공업지역과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0.4% 증가, 영업이익은 268.9% 증가, 당기순이익은 69% 감소하였으며,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4년까지 30년 이상 노후 석탄발전기는 폐지될 계획이므로 LNG발전 비중이 증가할 전망임.
- 석유가스부문은 공급과잉에 따른 정유사간의 가격경쟁이 예상되나, 시설 현대화와 고객서비스 향상, 판매조직 확대 등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음.
오늘 포스팅에서는 자원개발 관련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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