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재활용 분리배출 기호가 있음에도 실제로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제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플라스틱을 그 원료에 따라 PETE, PP, LDPE, PS, HDPE, PVC 등 7가지로 구분하여 분리배출 기호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OTHER 란 기호가 붙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불가한 재질로 앞서 언급된 재질이 아니거나 두 가지 이상의 복합재질로 만들어진 것인데, 이 같은 쓰레기는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최근 SK케미칼은 세계 최초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본격 양산하고 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 정리
1. SKC -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76년 설립된 소재 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 반도체, 친환경 분야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2차 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동박 등을 생산하는 모빌리티 소재사업, 반도체 공정 소재를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PET필름을 생산하는 Industry소재사업,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PO 등을 생산하는 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SK넥실리스, SK피아이씨 글로벌 등이 있습니다.
[SKC 실적]
- 2021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4.8% 증가, 영업이익은 167.2% 증가, 당기순이익은 8.2% 증가하였으며,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하였습니다.
- 모빌리티 소재사업에서 동사는 신규 생산라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신규 4 공장이 가동되었으며, 2021년 하반기 이후 양산을 목표로 5 공장 및 6 공장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LG화학 -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 분할하여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하였습니다.
- 동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LG화학 실적]
- 2021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4.5% 증가, 영업이익은 356.3% 증가, 당기순이익은 593.4% 증가하였으며, 20년 당기에 유리기판 사업 중단 및 LCD 편광판 사업 매각을 결정하였으며, 첨단소재 사업부문의 일부 사업을 공통 및 기타 부문으로 재분류하였습니다.
-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원가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경기 변동에 따른 사업 Risk를 최소화하고 사업의 Fundamental을 강화하였습니다.
3. 롯데케미칼 -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76년 석유화학제품의 제조ㆍ판매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어 여수, 대산 및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에 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 올레핀 계열 및 방향족 계열의 석유화학 제품군을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며, 각국에 판매법인과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전 세계 다양한 국가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20년 1월 롯데 첨단소재를 흡수 합병하였으며 울산 IPA 증설, HDO 합작 신규사업 등 각 공장의 증설에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롯데케미칼 실적]
- 2021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3%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으며,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 제품 생산기술과 품질 경쟁력이 중요한 경쟁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물량의 확대, 판매채널 다변화,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 선별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4. SK케미칼 -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Copolyester 수지, Engineering Plastic, 접착 및 코팅제 등의 화학사업과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사업은 제약 분야와 백신 분야로 구성되며, 2018년 백신 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 증진을 위해 사업을 분할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하였습니다.
- 제약ㆍ바이오 사업 분야는 천연물 관절염 치료제, 혈액순환 개선제 등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 우수한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SK케미칼 실적]
- 2021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0.6% 증가, 영업이익은 519.9% 증가, 당기순이익은 59.6% 감소하였으며,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 동사는 산업용 보일러와 발전 설비를 만들고 전력을 생산하는 유틸리티 공급 사업 부문의 물적분할을 추진 중이며,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해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5. 효성티앤씨 -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
[기업내용]
- 효성의 인적분할에 따라 18년 6월 설립, 7월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했으며 섬유/무역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섬유사업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섬유소재인 스판덱스와 나이론원사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무 사업부문에서는 철강 및 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영위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스판덱스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동유럽과 같은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였습니다.
[효성티앤씨 실적]
- 2021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7.1% 증가, 영업이익은 801.7% 증가, 당기순이익은 5379.1% 증가하였으며, 무역부문은 인도, 이란,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신흥시장으로 상권을 확대하고 있으며 면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 폴리에스터 부분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국내 증설을 완료하였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고부가가치 차별화 제품을 지속 개발, 판매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6. 롯데정밀화학 -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
[기업내용]
- 1964년에 설립된 동사는 2016년 2월 최대주주 변동에 따라 삼성정밀화학에서 롯데 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롯데그룹의 계열회사로 편입되었으며, 주요 제품군은 정밀화학제품(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ECH), 일반화학제품(가성소다, 염화메탄, 유록스), 전자재료 제품(TMAC, 토너) 등이 있습니다.
- 친환경, 안전, 건강 관련 규제와 소비자 선호 변화 등의 메가 트렌드에 대응하여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 확대를 신성장 전략으로 정립하고 있습니다.
[롯데정밀화학 실적]
- 2021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 증가, 영업이익은 5.3% 증가, 당기순이익은 43% 증가하였으며, 케미컬사업부문의 가성소다, ECH, 암모니아 등의 국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양호한 수준의 외형을 달성하였습니다.
- 그린소재 부문 또한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하였으며, 메셀로스®, 헤셀로스® 등 경쟁력 있는 사업의 증설과 제품 판매 가격 상승 시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입니다.
7. 휴비스 -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2000년 삼양사와 에스케이케미칼의 폴리에스텔 원사 및 원면 사업부문의 시설물 등을 현물 출자하는 형식의 50:50 동일지분으로 설립되었으며, 동사는 폴리에스터 섬유인 단섬유 및 장섬유를 주력으로 생산,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폴리에스터 단섬유 부문은 유럽, 북미가 주요 시장입니다.
- 폴리에스터 장섬유 부문 매출은 수출이 약 60%, 내수가 약 40% 임. 사천휴비스화섬유한공사 등 3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휴비스 실적]
- 2021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3% 증가, 영업이익은 7.6% 감소, 당기순이익은 1.1% 감소하였으며,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으나 비용 증가폭이 매출 증가폭을 웃돌면서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 Meta-Aramid 신사업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부터 Meta-Aramid 생산 설비를 풀가동 중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8. 삼양패키징 -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
[기업내용]
- 2014년 11월 3일 자로 주식회사 삼양사의 용기 BU가 물적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동사의 사업은 크게 PET 용기 부문과 아셉틱 방식 음료 OEM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PET 용기 부문의 PET Bottle은 충전하는 방식에 따라 내열병, 내압병, 내열 압병, 일반 상압병 등이 있으며, 아셉틱 방식 음료 OEM 부문은 PET Bottle 음료 무균 충전 및 포장까지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입니다.
[삼양패키징 실적]
- 2021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7.4% 증가, 영업이익은 32.8% 증가, 당기순이익은 26.5% 증가하였으며, 매출 증가와 원가율 개선, 판관비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 동사의 아셉틱 방식 음료 OEM 부문은 제품의 품질 안정성 및 신선한 맛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고온 충전 방식 제품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신규 영역으로 지속 확장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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