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도 3년 연속 혁신상을 받으며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 피부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는 새 뷰티 브랜드 '커스텀 미'(Custom.me)를 선보이며, 포화 상태에 이른 K뷰티 시장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낙점하고 본격 사업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라고 하는데요.
뷰티업계 관계자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은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고 하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화장품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한국콜마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 되어 설립되었으며 화장품 ODM 사업과 제약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화장품 사업 희망자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까지 만들어주는 뷰티&헬스 프로덕션 플랫폼 '플래닛 147'서비스를 론칭하였습니다.
-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콜마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7% 증가, 영업이익은 16.3% 감소, 당기순이익은 5.3% 감소하였으며, 회사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무석 콜마 온라인 고객사의 신규수주 확대에 따른 성장세와 북경 콜마의 매출 성장세로 중국향 매출 개선되었습니다.
- 미국 시장의 매출도 코로나 19의 기저효과에서 벗어나 전반적인 회복세를 시현하였으나 HK이노엔의 B2C 사업인 H&B 매출 둔화로 영업이익 감소하였습니다.
2. 아모레퍼시픽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2006년 6월 1일에 아모레퍼시픽그룹(구 태평양)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2006년 6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습니다.
- 동사는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는 2021년 3분기 기준 화장품 부문 시장점유율 약 1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 비중의 89%를 담당하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 증가, 영업이익은 108.8% 증가, 당기순이익은 155.9% 증가하였으며, COVID-19의 타격을 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의 증가, 판관비의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 동사의 화장품 사업부문의 오프라인 채널은 코로나19 및 채널 재정비의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한 반면, 온라인 채널은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 강화 및 마케팅 다변화를 통해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였습니다.
3. 애경산업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85년 4월 25일 설립되었으며 2018년 3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으며,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대를 목적으로 중국 최대 화장품 오프라인 매장 보유 브랜드인 '프로야'와의 MOU를 맺었습니다.
- 동사의 사업은 크게 화장품 사업부문, 생활용품 사업부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브랜드로는 스파크, 순샘, 울샴푸, 케라시스, 더마 앤 모어, 2080, 트리오, 리큐, 랩신 등이 있습니다.
[애경산업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 감소, 영업이익은 0.7% 증가, 당기순이익은 62.6% 증가하였으며, 매출 감소와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 최근 중국 시장에서는 K-뷰티라는 네임밸류만으로 시장 우위를 점하기는 어려우며 독보적인 제품력과 마케팅력을 통한 제품 차별화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4. LG생활건강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2001년 4월 주식회사 LG화학에서 분할 신설되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궁중 브랜드 '후', 천연발효 브랜드 '숨', 피부과학 브랜드 '오휘', 허브 브랜드 '빌리프'와 같은 경쟁력 있는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인 코카콜라 음료(주)는 비알콜성 음료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5% 증가, 영업이익은 8.7% 증가, 당기순이익은 8.2% 증가하였으며, 판관비 등 각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더운 여름이 성수기인 Refreshment 사업과 춥고 건조한 계절이 성수기인 Beauty 사업은 상호 보완하여 매출의 연중 변동성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5. 코스맥스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1992년 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ODM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 ODM 매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입니다.
- 국내 외 600여 개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며, 해외 고객으로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인 L그룹을 비롯 미국계 글로벌 E그룹과 일본 최대의 S그룹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인력의 약 25%를 연구 개발 인력이 차지하고, 복합 연구 조직인 코스맥스 R&I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스맥스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 증가, 영업이익은 64.1% 증가, 당기순이익은 91.8% 증가하였으며, 국내 시장의 손소독제 관련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고객사들의 중국 및 일본향 수출 증가로 COVID-19 이전 수준 이상의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 증가하였습니다.
- 미국과 동남아시장에서 COVID-19의 영향이 지속되며 회복세 지연되고 있으나, 중국 화장품 시장의 온라인 고객사 비중 상승세에 따라 견조한 실적 시현하였습니다.
6. 잇츠한불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모회사인 한불화장품과의 합병으로 생산부터 R&D, 마케팅, 유통까지 아우르는 종합 화장품 기업 '잇츠 한불'로 출범하였으며, 동사의 주력 브랜드인 '잇츠스킨'은 피부 고민별 해결책을 제시하는 '코스메슈티컬' 콘셉트의 브랜드이며 주요 타깃 연령대는 20세~40세입니다.
- 동사의 전신인 한불화장품은 1989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전문회사로 30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설립 이래 수많은 히트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잇츠한불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7% 감소, 영업이익은 56.3% 감소, 당기순손실은 4.1% 증가하였으며, 매출 감소폭 대비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 등의 비용은 비교적 적게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습니다.
- 한불화장품과의 합병을 통해 30여명에 달하는 우수한 연구개발인력을 확보하여 프레스티지 데스까르고 라인 제품의 뒤를 잇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7. 코리아나 - 화장품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88년 11월 15일에 설립되어 1999년 12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화장품 전문업체이며, 피부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레니끄(피부관리숍)를 가맹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 송파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성과를 바탕으로 라비다, 자인, 녹두, 세니떼, 비취가인, 앰플엔, 프리엔제, 엔시아, 텐세컨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리아나 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7%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비슷한 상황에서 판관비, 인건비, 이자비용 등 각종 비용절감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되었습니다.
- 동사는 조직재편을 통한 1인당 매출 생산성 향상, 국내 시판 및 국내 면세점 확대, 온라인 확대, 해외시장 개척 등 매출경로의 다양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화장품 관련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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