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탄소중립 목표 이행 원년을 맞아 후속조치를 본격 시행하며, 부문별 감축목표를 구체화하고 기업과 민간의 인센티브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2050년까지 화력발전을 전면 중단하고 전기·수소차로 전면 전환해 배출 자체를 최대한 감축하고 화력발전 중 액화 천연가스를 일부 유지하는 대신 탄소포집(CCUS) 등 제거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정부는 탄소중립 및 NDC 이행을 위해 4대 중점분야에 내년 약 11조4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한다고 하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탄소포집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에코프로 - 탄소포집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98년 10월 설립, 2001년 2월 주식회사 에코프로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7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1998년부터 유해/온실가스 저감장치, 대기환경 플랜트 등 환경사업을, 2003년부터 이차전지 전구체, 양극소재 등 전지재료 사업을 영위해왔습니다.
- 2016년 5월 양극소재 부문을 물적분할(에코프로 비엠 설립)하고, 2021년 5월 대기환경 부문을 인적분할(에코프로 에이치엔 설립)함으로써 지주회사로 전환했습니다.
[에코프로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6.3% 증가, 영업이익은 60.3% 증가, 당기순이익은 1738.6% 증가하였으며, 매출액 증가 대비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였으며, 또한 기타 수익과 중단 영업이익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 증가하였습니다.
-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재 중심의 사업재편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으며, 테슬라의 EV용 배터리 소재를 납품하고 있는 스미토모금속광산에 이어 세계 2위입니다.
2. 롯데케미칼 - 탄소포집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76년 석유화학제품의 제조ㆍ판매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어 여수, 대산 및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2020년 1월 롯데첨단소재를 흡수 합병하였으며 울산 IPA 증설, HDO 합작 신규사업 등 각 공장의 증설에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 올레핀 계열 및 방향족 계열의 석유화학 제품군을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며, 각국에 판매법인과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전 세계 다양한 국가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 실적]
- 2021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3%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으며,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 제품 생산기술과 품질 경쟁력이 중요한 경쟁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물량의 확대, 판매채널 다변화,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 선별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후성 - 탄소포집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2006년 11월 23일에 설립되었으며, 2006년 12월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동사는 냉매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2차전지 전해질 소재 'LiPF6'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 동사는 '후성 폴란드 유한회사'를 신규 연결하여 총 4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기업집단 '후성그룹'에 속해 있는 기업입니다.
[후성 실적]
- 2021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3%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하였으며,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갈수록 반도체의 미세공정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반도체 미세화 및 3D 공정이 도입될수록 동사가 생산하는 반도체 특수가스 C4 F6 및 WF6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 태경산업 - 탄소포집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82년 2월 설립되어 1996년 1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석회 제조부문의 원료인 방해석은 관계회사 생산 원석과 장기공급 체결한 국내산 원석으로 안정적인 조달여건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태경비케이, 태경케미컬, 남영전구 등 12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와 연결회사는 석회 제조판매, 탄산가스 제조판매, 전구 생산 판매, 비철금속사업부, 연료,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 기타 사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태경산업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3% 증가, 영업이익은 165.9% 증가, 당기순이익은 829.5% 증가하였으며, 탄산가스, 전구, 비철금속사업부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이와 함께 매출원가 및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를 억제하는 데 성공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동사는 다양한 제품군 개발, 신규 거래선 개발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5. 이건산업 - 탄소포집 관련주
[기업내용]
- 1972년 설립된 이후 선창산업, 성창기업 와 함께 과점체제를 유지하면서 국내 건설용 합판 사업을 주도해왔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건설경기 부진 및 수입물량 증가 등으로 사업역량이 약화되면서 합판 위주의 사업구조를 개편하여 현재는 합판 및 마루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마루바닥재 시장은 친환경ㆍ고급화 경향으로 인해 PVC 소재 시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합판마루와 강화마루가 대체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원목마루는 아직 시장 도입기입니다.
[이건산업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 증가, 영업이익은 165.6% 증가, 당기순이익은 233.3% 증가하였으며, 매출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매출원가는 크게 감소, 판매비와 관리비는 상승폭이 제한되는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 국내 합판 시장은 상대적으로 저가인 PB, MDF 등의 대체재의 비중이 높아지고 수입상품이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입지가 위축되고 있어 성장 동력이 필요합니다.
6. 클라우드에어 - 탄소포집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93년 12월 2일에 설립되었으며, 1999년 12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되었으며, 동사는 LED(Light Emitting Diode) 생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부동산 임대업을 일부 영위하고 있습니다.
- 동사는 자동조정 및 제어장치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주 영업목적을 2002년 11월에 LED Package 제조 및 판매로 전환하였습니다.
[클라우드에어 실적]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1%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손실은 83.4% 감소하였으며, 매출 증가와 더불어 판관비와 인건비 등 주요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 LED는 장수명, 빠른 응답속도, 소형화, 광 및 파장 제어, 디자인의 융통성 등의 장점으로 수송기기, 디스플레이,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과 같은 특수조명 기술로 확대되고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7. 유니드 - 탄소포집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1980년 5월 10일에 '한국 카리 화학 주식회사'로 설립되어 2004년 12월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보드 사업부와 관련하여 동사의 주요 고객은 전국 각 지역의 건자재 도매업체 및 가구 제조업체입니다.
- 동사의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가성칼륨, 탄산칼륨 등 화학제품의 제조 및 판매, 증기 및 온수 공급, 발전 전기의 제조 및 판매, 산림개발 및 조림사업 등이 있습니다.
[유니드 실적]
- 2021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9% 증가, 영업이익은 94.1% 증가, 당기순이익은 234.7% 증가하였으며,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하였습니다.
- 동사는 칼륨계 제품의 국내 유일 제조사이며, 중국 경쟁업체와 비교해 최대 생산능력 및 시장점유율, 품질관리시스템, 물류비 절감 이점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8. 휴켐스 - 탄소포집 관련주
[기업내용]
- 동사는 2002년 9월 15일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10월 7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2006년 태광실업이 남해화학으로부터 인수한 정밀화학기업으로, 질산을 토대로 DNT, MNB, 초안을 생산하였습니다.
- 한국바스프, 한화, 한화케미컬, OCI 등과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질산을 공급하고 있으며,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와 자동차 및 가구·건설 내장재가 질산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경기에 민감합니다.
[휴켐스 실적]
2021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 증가, 영업이익은 15.5% 증가, 당기순이익은 41.1% 증가.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함.
동사는 2022년 말 목표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 에너지 저장과 변환공정 미래연구센터와 함께 암모니아를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임.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에도 참여하고 있음.
지금까지 탄소포집 관련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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